2026년 9월, AI 답변에 쓰인 콘텐츠의 사용료를 두고 구글은 지급 테스트를 시작했고, Cloudflare는 그 돈을 산정하고 과금해 주는 인프라를 내놨으며, 미국 법원은 발행사의 소송을 기각했다. 구글(Google)은 Search Console 안에서 AI 답변에 크게 기여한 콘텐츠에 돈을 지급하는 ‘AI contribution pilot’을 알리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9월 14일 보도로 알려졌고, 9월 2일과 15일에는 Gemini 3.8을 AI 모드와 음성 대화 검색 Search Live에 해당 기능을 각각 넣었다. OpenAI는 9월 16일 광고를 누르면 광고주가 후원하는 AI와 대화하는 Sponsored Agents를 미국에서 시험하기 시작했고, 9월 23일에는 ChatGPT 광고를 60개국 이상으로 확대했다. 인터넷 인프라 업체 Cloudflare는 9월 15일 검색 노출은 유지하면서 AI 학습만 거부하는 설정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9월 30일에는 AI 기업이 콘텐츠를 실제로 사용할 때마다 돈을 내는 Pay Per Use 베타를 내놨다. 미국 법원에서는 9월 30일 펜스크 미디어(Penske Media)가 구글을 상대로 낸 반독점 소송이 기각됐다. 학계에서는 워싱턴포스트 독자 3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험과 AI 제품 추천을 감사한 논문이 나왔고, 제3자 측정에서는 발행사의 구글 검색 유입이 1년 새 40% 넘게 줄었다는 수치가 나왔다.
아래 목록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발표되거나 보도된 소식 55건을 구글 검색, OpenAI와 플랫폼·인프라, 규제·소송·라이선스, 학술 연구, 제3자 측정, 국내의 여섯 분야로 묶고 분야 안에서 날짜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각 항목의 끝에는 원문 링크를 붙였다.
1. 구글 검색: AI 모드와 Search Live에 Gemini 3.8을 적용했고, AI 답변에 기여한 콘텐츠에 사용료를 지급하는 테스트를 시작했다
9월 2일 · 구글, AI 모드에 Gemini 3.8 Flash를 적용하고 다음 날 인용 누락 문제를 바로잡았다
구글은 9월 2일 Gemini 3.8 Flash를 공개하면서 Gemini 앱뿐 아니라 구글 검색의 AI 모드에서도 이 모델을 쓸 수 있게 했다. 구글 검색 제품 부사장 로비 스타인(Robby Stein)은 X에서 Google AI Pro와 Ultra 구독자가 AI 모드의 모델 선택 메뉴에서 3.8 Flash를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적용 직후에는 AI 모드 답변에 링크와 인용이 빠진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스타인은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곧 수정하겠다”고 답했고, 다음 날 아침에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미국 검색 전문지 서치엔진라운드테이블(Search Engine Roundtable)이 전했다. 모델 자체의 성능과 가격은 9월 첫 주 신모델 기사에 정리돼 있다.
출처: Google 블로그 · Search Engine Roundtable(적용) · Search Engine Roundtable(버그)
9월 4일 · 완전일치·구문일치 키워드가 AI 모드에 텍스트 광고로 게재되는 실험
구글 광고 부문 대외 소통 담당자 지니 마빈(Ginny Marvin)은 9월 4일 일반 검색 캠페인의 완전일치와 구문일치 키워드가 AI 모드에 텍스트 광고로 게재될 수 있는 “최근 시작한 소규모 테스트”가 있다고 확인했다. 게재는 “명시적이고 직접적인 이용자 의도가 있는 경우로 한정된다”고 마빈은 설명했다. 이어 9월 15일에는 AI 모드 답변 본문 안에 ‘Sponsored’ 표시가 붙은 텍스트 링크 광고가 끼어 있는 화면도 포착됐다.
출처: Search Engine Roundtable(마빈 확인) · Search Engine Roundtable(텍스트 링크 광고)
9월 10일 · 존 뮬러 “생성형 AI 보고서의 순위는 블록 단위로 집계한다”
구글 검색 애드보킷 존 뮬러(John Mueller)는 9월 10일 Reddit에서 Search Console 생성형 AI 실적 보고서가 노출과 순위를 어떻게 세는지 설명했다. AI 답변 안에서 개별 페이지의 순위를 따로 매기는 것은 쓸모 있게 하기 어려워서, 구글은 AI 기능을 다른 검색 기능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블록으로 집계하고 있다. 그래서 생성형 AI 보고서에서는 페이지별 순위를 따로 보여 주지 않는다. 뮬러는 일반 검색의 1위부터 10위까지라는 개념을 AI 답변에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9월 16일 LinkedIn에서는 AI 모드의 순위 집계에 예외 사례가 있다며, 어떤 집계 방식도 절대 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출처: Search Engine Roundtable(9월 10일) · Search Engine Roundtable(9월 16일)
9월 14일 · AI 답변에 기여한 콘텐츠에 돈을 지급하는 ‘AI contribution pilot’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 광고 전문지 디지데이(Digiday)는 9월 14일 구글이 Search Console 안에서 AI contribution pilot이라는 이름의 지급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텐츠가 Gemini 앱과 AI Overviews, AI 모드의 답변 생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구글이 판단하면 수익이 쌓이는 구조다. 구글은 디지데이에 이 테스트가 “좋은 콘텐츠에 어떻게 보상하는 것이 최선인지 시험하는 초기 학습 단계의 파일럿”이라고 확인했다. 디지데이에 따르면 구글이 접촉한 발행사는 적어도 수십 곳이고 중소 규모가 많으며, 한 발행사 임원은 산정 방식이 “완전히 블랙박스”라고 말했다. 9월 17일 미국 IT 매체 9to5Google이 공개한 구글 도움말 문구는 “참여 제품의 AI 생성 응답에 콘텐츠가 크게 기여하면 수익이 누적된다”고 적고 있다. 다만 답변이 만들어진 뒤에 사실 확인용으로 쓰이거나 링크만 되는 경우는 기여로 치지 않는다.
출처: Digiday · 9to5Google · Search Engine Journal
9월 15일 · Gemini 3.8 Live가 Search Live에 적용됐다
구글은 9월 15일 음성 대화 모델 Gemini 3.8 Live를 공개하면서 이 모델이 구글 검색의 음성 대화 기능 Search Live에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97개 언어를 대화 도중에 자동으로 바꿔 가며 쓸 수 있다는 것이 구글 설명이다. 구글 검색 엔지니어링 부사장 라잔 파텔(Rajan Patel)은 X에서 3.8 Live가 Search Live의 실시간 대화를 맡게 되면서 더 깊이 볼 수 있는 웹 링크가 답변에 함께 붙는다고 적었다.
출처: Google 블로그 · Search Engine Roundtable
9월 16일 · Search profiles 자격이 팔로워 1만 명으로 낮아졌다
구글은 9월 16일 발행사가 검색 결과에 자기 브랜드를 내보이는 Search profiles를 세 가지로 손봤다고 밝혔다. 먼저 로그인 하나로 하위 브랜드의 프로필 여러 개를 관리할 수 있게 했고, 기사 뷰에서는 썸네일을 최적화하고 제목을 더 길게 보여 주도록 했다. 가장 큰 변화는 자격 기준이다. 이제 YouTube·Instagram·X·TikTok 기준으로 팔로워 1만 명이면 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데, 서치엔진라운드테이블에 따르면 처음 10만 명이던 기준이 8월에 3만 5천 명으로, 이번에 다시 1만 명으로 낮아진 것이다. 한 계정이 만들 수 있는 프로필은 최대 10개다. 같은 날 Search Central 문서에는 웹사이트에 Search profile 배지를 다는 방법도 올라왔다.
출처: Google 블로그 · Search Central 문서 변경 · Search Engine Roundtable
9월 16일 · Merchant Center에 AI 모드·AI Overviews 속 브랜드 점유율 지표가 생겼다
구글은 9월 16일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둔 에이전트 커머스 업데이트에서 Merchant Center의 AI performance insights를 미국·호주·캐나다·인도·뉴질랜드에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판매자가 AI 모드와 AI Overviews 같은 화면에서 다른 브랜드와 비교한 자기 브랜드의 점유율(share of voice)을 볼 수 있는 지표다. 구글은 같은 글에서 스포츠웨어 브랜드 lululemon이 제출한 대화형 상품 속성이 AI 모드 추천에 절반의 빈도로 반영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9월 22일에는 Shopify와 연동한 판매자들이 “상품이 구글 AI 모드와 Gemini의 네이티브 체크아웃 대상이 됐으며 설정할 것이 없다”는 구글 이메일을 받았다고 서치엔진라운드테이블이 전했다. 끄려면 Shopify 관리자 화면의 판매 채널에서 Agentic 항목을 꺼야 한다.
출처: Google 블로그 · Search Engine Roundtable
9월 18일 · Discover에 AI 주제 개요를 보여 주는 ‘Dive deeper’ 실험
구글은 9월 18일 구글 앱의 맞춤 콘텐츠 피드인 Discover에 AI가 쓴 주제 요약을 붙이는 ‘Dive deeper’ 버튼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로비 스타인이 X에서 밝힌 내용이다. Discover는 이용자가 검색어를 넣지 않아도 관심사에 맞는 기사와 영상을 구글 앱 첫 화면에 보여 주는 피드다. 테스트 화면에서는 피드에 뜬 영상 아래에 ‘Dive deeper’ 버튼이 붙고, 이용자가 이 버튼을 누르면 그 영상이 다루는 주제를 AI가 짧게 정리한 개요가 나온다. 개요 아래에는 관련 기사와 커뮤니티 반응, 그리고 원 보도로 가는 링크가 눈에 띄게 표시된다고 스타인은 설명했다. 구글은 우선 영상에만 적용해 보고 몇 주에 걸쳐 여러 디자인을 테스트한다고 했다. 요약 화면에는 AI가 생성했으며 틀릴 수 있다는 안내가 붙는다. 서치엔진라운드테이블은 이용자가 요약만 읽고 기사를 열지 않으면 발행사 트래픽이 더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함께 적었다.
9월 21일 · AI Overviews 본문 끝의 링크가 웹페이지가 아니라 AI 모드로 간다
9월 21일, AI Overviews 본문 끝에 붙은 앵커 링크를 누르면 웹페이지가 아니라 AI 모드 대화로 넘어가는 화면이 포착됐다. 이 장면을 영상으로 공유한 사람은 SEO 전문가 가간 고트라(Gagan Ghotra)였다. 미국 검색 전문지 서치엔진저널(Search Engine Journal)은 구글 문서를 대조해, Search Console이 외부 링크 클릭만 클릭으로 집계하고 검색어 정제 링크는 클릭과 노출 어느 쪽으로도 세지 않는다고 짚었다. 다만 이번 링크가 그 정제 링크에 해당하는지는 구글 문서에 적혀 있지 않다고 서치엔진저널은 덧붙였다.
출처: Search Engine Roundtable · Search Engine Journal
9월 24일 · 구글, 올해 네 번째 스팸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구글은 9월 24일 검색 상태 대시보드에 September 2026 spam update를 올렸다. 모든 언어와 지역에 적용되며 완료까지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 스팸은 구글 검색 스팸 정책을 어기는 페이지를 말한다. 구글 문서가 드는 유형은 검색엔진과 이용자에게 다른 내용을 보여 주는 클로킹, 키워드 반복 삽입, 순위 조작용 링크 거래, 검색 노출만 노린 대량 생성 콘텐츠, 만료된 도메인을 사들여 쓰는 수법, 권위 있는 사이트에 제3자 콘텐츠를 얹는 사이트 평판 남용, 다른 사이트 내용을 긁어 오는 스크래핑, 해킹된 콘텐츠 등 16가지다. 구글은 이런 스팸을 걸러내는 AI 기반 시스템 SpamBrain을 때때로 개선하는데, 그 개선분을 적용하는 것을 스팸 업데이트라고 부른다. 정책을 어긴 사이트는 순위가 내려가거나 검색 결과에서 아예 빠질 수 있고, 문제를 고치더라도 시스템이 사이트가 정책을 지킨다고 학습하기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구글 문서는 밝히고 있다.
올해 스팸 업데이트는 3월 24일, 6월 24일, 8월 18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선 세 번은 각각 하루, 이틀, 사흘 만에 끝났다. 존 뮬러는 Bluesky에서 이번 업데이트가 앞선 몇 번보다 오래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구글은 LinkedIn에서 “통상적인 스팸 업데이트”라고만 밝혀 어떤 유형의 스팸을 겨냥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치엔진라운드테이블은 적용 첫 주말인 9월 25일부터 27일 사이의 순위 변동이 예전 스팸 업데이트보다 컸다고 전했다. 10월 1일 현재 완료 표시는 없다.
출처: Google Search Status Dashboard · Google 스팸 업데이트 문서 · Google 스팸 정책 · Search Engine Roundtable(시작) · Search Engine Roundtable(첫 주말 변동)
9월 24일 · Search Console에 멀티모달 검색 필터가 생겼고, 생성형 AI 보고서에도 적용된다
구글은 9월 24일 Search Console의 실적 보고서에 ‘multimodal’ 검색 유형 필터를 추가했다고 Search Central 블로그에서 밝혔다. Lens, 안드로이드의 Circle to Search, 이미지 업로드, 크롬 우클릭의 이미지 검색처럼 이미지로 시작한 검색을 한데 묶어 보여 주는 필터다. 이 필터는 일반 실적 보고서뿐 아니라 생성형 AI 기능 보고서에도 적용되며, 당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 제공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9월 25일 · 닉 폭스 “제로클릭은 우리가 보는 현실이 아니다”
구글 지식·정보 부문 수석부사장 닉 폭스(Nick Fox)는 9월 21일 녹화돼 25일 공개된 뉴스레터 Popular Economics 인터뷰에서 제로클릭 논쟁에 대해 “그것은 우리가 보는 현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글은 검색에서 수십억 번의 클릭을 웹에 보내고 있으며, 검색 속 AI 기능을 통해서도 수십억 번의 클릭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용자가 AI 모드에서 “다섯 개, 열 개 질문까지 깊이 들어간다”고도 폭스는 말했다. 게시자는 전사본을 AI로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9월 28일 · AI 모드 정보 모니터링을 전 세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로비 스타인은 9월 28일 X에서 AI 모드의 정보 모니터링 기능을 전 세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Ultra와 Pro 구독자만 쓰던 기능으로, 이용자가 관심사를 등록하면 검색이 웹사이트와 포럼, 소셜 게시물, 구글의 실시간 데이터, 그리고 600억 개가 넘는 상품을 담은 Shopping Graph를 계속 확인해 변화를 알려 준다. 스타인은 근처에 새로 생긴 식당이나 팝업, 아이와 갈 만한 지역 행사, 재입고와 가격 인하를 예로 들었다. 서치엔진저널은 지원 언어 목록과 답변에 링크가 붙는지 여부는 이번 글에 없다고 적었다.
출처: Search Engine Roundtable · Search Engine Journal
2. OpenAI와 플랫폼·인프라: OpenAI는 ChatGPT 광고를 에이전트 대화와 60개국으로 확대했고, Cloudflare는 AI 학습 거부 설정과 사용료 과금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9월 6일 · 애플(Apple) “Applebot-Extended 규칙은 검색 순위에 반영하지 않는다”
애플은 9월 6일 전후로 Applebot 문서에 “Applebot-Extended에 대한 사이트 규칙은 검색 순위에 고려되지 않는다”는 문장을 추가했다. Applebot-Extended는 애플의 AI 학습용 크롤러 식별자로, 웹사이트 운영자가 robots.txt에서 이것만 막으면 애플 검색 노출은 유지한 채 학습 사용만 거부할 수 있다. 학습 거부가 검색 순위에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문서에 못 박은 것이다. 서치엔진라운드테이블이 문서 변경 내역을 비교해 보도했다.
9월 15일 · Cloudflare, 검색은 허용하고 AI 학습만 거부하는 ‘Disallow AI Training’ 설정을 제공한다
Cloudflare는 9월 15일 새 설정 Disallow AI Training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설정을 켜면 Bot Preference Sync가 robots.txt에 학습 거부 선호를 게시하고, 검색과 학습을 함께 하는 혼합용 크롤러 가운데 ‘책임 있는(Accountable)’ 사업자의 크롤러는 검색 접근을 유지한 채 학습만 거부한다. 학습 전용 크롤러는 차단되는데, Cloudflare는 Amazon·Anthropic·Meta·OpenAI의 학습 전용 크롤러를 막아도 검색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구글, Microsoft는 이 설정을 존중하거나 정해진 기간 안에 존중하기로 약속했다고 Cloudflare는 밝혔다. 다만 Microsoft의 Bing은 robots.txt 도메인 단위 학습 거부 반영을 2027년 초 목표로 개발 중이어서 그때까지는 이 설정이 Bing에 전달되지 않는다.
7월 1일 예고했던 변경도 같은 날 적용됐다. Block 설정이 이제 Googlebot·Bingbot·Applebot 같은 혼합용 크롤러에도 적용돼 검색까지 막히므로, 사이트 운영자가 설정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한다. 기존의 ‘Block AI Bots’ 설정은 검색·학습·에이전트로 나뉜 세부 제어로 바뀌었다. Cloudflare에 따르면 자사 고객 사이트 가운데 검색봇을 막는 곳은 1% 미만이고, 학습 차단 수단을 쓰는 곳은 17%다.
출처: Cloudflare 블로그
9월 16일 · OpenAI, 광고를 누르면 광고주 후원 AI와 대화하는 Sponsored Agents를 미국에서 시험한다
OpenAI는 9월 16일 ChatGPT 광고의 새 기능 묶음을 발표했다. 핵심은 Sponsored Agents다. 이용자가 ChatGPT에서 광고를 누르면 해당 사업자가 후원한다고 명확히 표시된 별도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이 대화는 ChatGPT의 원래 답변이나 진행 중이던 대화와 분리된다. OpenAI는 이 기능을 미국의 일부 광고주와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hatGPT 안에서 자연어로 캠페인을 만들고 고치는 Ads Manager 플러그인, 랜딩페이지와 캠페인 목표를 바탕으로 한 AI 제안 카피·이미지, 광고 문구를 대화 맥락에 맞추고 이용자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옵트인 기능을 내놨다. HubSpot이 첫 CRM 파트너로 붙었고, Shopify 앱스토어에는 미국 판매자용 ChatGPT Ads 앱이 올라왔다.
출처: OpenAI
9월 23일 · ChatGPT 광고, 동남아 6개국과 대만으로 넓혀 60개국을 넘었다
OpenAI는 9월 23일 ChatGPT 광고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대만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호주·뉴질랜드·일본·한국·인도에 이은 아시아태평양 확대로, 이제 60개국 이상에서 광고를 운영하며 수만 광고주가 ChatGPT에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고 OpenAI는 적었다. 광고는 Free와 Go 요금제 이용자에게만 보이고 Plus·Pro·Enterprise에는 나오지 않는다. 광고는 OpenAI 광고 영업팀과 dentsu·Havas Media·Omnicom Media·Publicis Groupe·WPP 등 대행사, 기술 파트너, 그리고 셀프서비스 Ads Manager를 통해 집행할 수 있다. OpenAI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새 시장과 광고 형식, 최적화·측정 도구를 계속 늘리겠다고 했다. 한국은 이미 운영 중이어서 이번 발표로 바뀐 것은 없다.
출처: OpenAI
9월 28일 · OpenAI, 저널리즘 지원을 2배로 늘렸다
OpenAI와 미국 언론 지원 재단 렌페스트 연구소(Lenfest Institute for Journalism)는 9월 28일 AI 협력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를 발표했다. OpenAI가 500만 달러를 새로 내고 최대 500만 달러어치 소프트웨어 크레딧과 엔지니어링 지원을 보태, 이전 지원의 2배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시작 이후 미국 주요 뉴스 조직 11곳에 AI 엔지니어링 펠로를 배치했다. 앞서 9월 8일에는 OpenAI가 뉴욕시립대 저널리즘대학원과 노스웨스턴대 메딜(Medill)에 ChatGPT Edu 400석 이상을 제공하고, 미국 저널리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뉴스 조직 50곳 이상에 ChatGPT Enterprise와 API 크레딧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발표 모두 새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은 담고 있지 않다.
출처: OpenAI(렌페스트) · OpenAI(9월 8일)
9월 30일 · Cloudflare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사람이 아니었다”
Cloudflare는 9월 30일 창립 기념 주간에 낸 글에서 올해 처음으로 자사 네트워크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사람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초당 평균 HTTP 요청은 2024년 말 6,300만 건에서 1억 1,500만 건이 됐고, AI 에이전트의 일일 요청은 1년 사이 1,700% 넘게 늘었다. 크롤러 요청 가운데 AI 학습 목적의 비중은 2025년 봄 22%에서 2026년 6월 52%가 됐다. 리테일·소프트웨어·IT 서비스·금융처럼 크롤링이 많은 업종에서는 1년이 안 되는 사이 사람 트래픽이 최대 40% 줄었다고 Cloudflare는 적었다. 2023년 이후 발행사와 AI 기업 사이의 계약은 50건이 넘지만 거의 전부 개별 양자 계약이라는 점도 짚었다. 7월 발표한 OpenAI와의 공동 색인 연구는 몇 주 안에 첫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출처: Cloudflare 블로그
9월 30일 · Cloudflare, 콘텐츠가 실제로 쓰일 때 돈을 받는 Pay Per Use 베타와 HTTP 402 과금 게이트웨이를 내놨다
Cloudflare는 9월 30일 Pay Per Use 베타를 내놨다. 2025년 출시한 Pay Per Crawl이 크롤러의 접근 자체에 과금했다면, Pay Per Use는 콘텐츠가 실제로 쓰인 뒤에 돈을 낸다. AI 기업이 크롤러를 식별하고 유료 ‘사용’의 정의와 가격을 정하면, 발행사는 대시보드에서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한다. AI 기업은 사용이 일어날 때마다 시각과 URL, 이벤트 ID를 담은 한 줄짜리 보고를 보내고, Cloudflare가 이를 집계해 구매자에게 청구하고 발행사에 매달 지급한다. Cloudflare는 이 구조를 두고 “Pay Per Crawl은 접근에 과금하고, Pay Per Use는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에 돈을 낸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Monetization Gateway도 비공개 베타로 내놨다. 웹사이트와 API, MCP 도구, 데이터셋에 AI 에이전트가 접근할 때 HTTP 402 Payment Required 응답과 오픈 프로토콜 x402로 요청·쿼리·토큰 단위 요금을 매기는 기능이다. 결제는 Base 블록체인의 USDC로 이뤄지며, 미국 판매자부터 신청을 받는다.
출처: Cloudflare 블로그(Pay Per Use) · Cloudflare 블로그(Monetization Gateway)
3. 규제·소송·라이선스: 펜스크 소송은 기각됐고, 미 법무부는 AI 학습을 공정이용이라고 썼다
9월 1일 · EU 집행위, 발행사들에 구글 AI 검색 옵트아웃을 쓸 것인지 물었다
로이터(Reuters)는 9월 1일 EU 집행위원회 경쟁총국이 발행사들에 설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설문은 7월에 발송됐고 회신 기한은 8월 28일이었다. 질문은 구글이 6월 3일 내놓은 “검색 순위에 영향 없이 AI 검색에서 빠지는 옵트아웃”을 실제로 쓸 것인지, 그 결정의 요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구글이 5월에 AI Overviews와 AI 모드를 ‘AI Search’ 하나로 합친 검색창 변경을 어떻게 보는지였다. 2025년 12월 시작된 정식 조사의 일부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9월 2일 · 미 법무부, 뉴욕타임스 대 OpenAI 소송에 “AI 학습은 공정이용” 의견서를 냈다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는 9월 2일 미국 법무부가 뉴욕타임스가 OpenAI와 Microsoft를 상대로 낸 저작권 소송에 20쪽 분량의 이해관계 진술서를 내 OpenAI 쪽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 콘텐츠로 AI를 학습시키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며 AI 산업은 국가안보 이익이라는 주장이다. USA투데이(USA Today)가 인용한 진술서 문장은 “공정이용 원칙을 오해해 대형 언어 모델 개발을 제약하면 창조적·과학적 진보를 가로막고 미국의 번영을 해친다”고 적고 있다.
9월 19일 미국 뉴스 매체 악시오스(Axios)는 이 진술서가 미 특허상표청과 저작권청에 사전에 알려지지 않아 두 기관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진술서는 학습이 공정이용이라고 주장하면서도 AI의 출력물까지 같은 논리로 보호되는 것은 아니라고 적었고, 통상적인 이해관계 진술서와 달리 법무부 고위 인사 옆에 직업 반독점 변호사의 서명이 없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9월 28일에는 뉴욕타임스와 뉴스 단체들이 법무부의 입장이 저작권청의 견해와 사건의 사실관계에 어긋난다고 반박하는 서면을 냈다.
출처: The Washington Post · USA Today · 진술서 PDF(CourtListener) · Axios
9월 4일 · 시애틀타임스와 뉴스데이가 OpenAI·Microsoft를 제소했다
미국 지역 신문 시애틀타임스와 뉴스데이(The Seattle Times, Newsday)는 9월 4일 OpenAI와 Microsoft를 저작권 침해로 제소했다. 미국 IT 매체 긱와이어(GeekWire)가 인용한 소장에 따르면 두 회사는 페이월을 우회하고 이용약관을 무시한 채 두 신문의 기사 수십만 건을 긁어 갔으며, 원고들은 손해배상과 함께 자사 콘텐츠로 만든 학습 데이터셋과 모델의 파기를 청구했다. 소장에는 보잉 737 MAX 보도의 88개 단어가 그대로 재현된 사례가 실렸다. 시애틀타임스 최고경영자 앨런 피스코(Alan Fisco)는 직원 메모에서 “해마다 수백만 달러를 들여 만드는 콘텐츠가 동의나 보상 없이 쓰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썼다. Microsoft는 소송에 놀랐지만 시애틀타임스의 지역적 중요성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뉴욕타임스 소송에서는 발행사 측과 OpenAI·Microsoft 양측이 약식판결을 서로 신청했다.
출처: GeekWire
9월 7일·8일 · OpenAI, 인도 타임스 그룹·인디언 익스프레스와 ChatGPT 뉴스 계약
OpenAI는 9월 7일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 이코노믹 타임스를 내는 베넷 콜먼과, 9월 8일 인디언 익스프레스 그룹과 각각 제휴를 발표했다(Bennett, Coleman & Co., The Indian Express Group). 두 그룹의 실시간 뉴스와 아카이브가 ChatGPT에 들어가고, 발췌나 요약이 나올 때 출처를 명확히 표시하고 원문 링크를 붙인다는 내용이다. 영어 외에 힌디어·마라티어·말라얄람어·타밀어·벵골어·구자라트어까지 다룬다. 인디언 익스프레스 디지털 최고경영자 난다고팔 라잔(Nandagopal Rajan)은 바뀌는 정보 소비에 적응하되 편집 책임을 온전히 지는 신뢰할 수 있는 보도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두 발표 모두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출처: medianews4u(인디언 익스프레스 발표) · PrintWeek India
9월 8일 · 구글, EU DMA 검색 개편을 적용하며 “29년 역사상 최대 품질 저하”라고 밝혔다
구글은 9월 8일 EU 디지털시장법(DMA)에 대응한 검색 결과 개편을 유럽에 적용했다. 닉 폭스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이번 변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검색엔진의 29년 역사상 가장 큰 서비스 품질 저하”라며, 온라인 중개업체를 띄우고 지역 사업자를 희생시켜 유럽 이용자의 경험을 나쁘게 만든다고 밝혔다. 개편은 전문 검색엔진 하나를 상단에, 두 개를 축약해 보여 주고, 호텔·항공·식당 캐러셀에서 실시간 가격을 빼는 구조다. 배경에는 7월에 부과된 4억 6,000만 유로 벌금과 60일 이행 기한이 있다. 이어 9월 18일에는 유럽경제지역에서 무료 제품 리스팅과 인기 제품 캐러셀이 사라졌다고 지니 마빈이 확인했다.
출처: Reuters(RTÉ 게재) · Search Engine Roundtable(제품 리스팅)
9월 17일 ·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소송의 비편집 제출문이 공개됐다
뉴욕타임스가 OpenAI 소송에 낸 비편집 제출문이 9월 17일 공개됐다. AFP 보도에 따르면 OpenAI가 긁어 간 기사는 1,000만 건이 넘고 그 가운데 거의 3분의 1이 뉴욕타임스 기사였다. 제출문은 Microsoft 응용과학 디렉터 브렌트 헥트(Brent Hecht)가 이를 “전례 없는 규모의 놀라운 절도”라고 표현했고, 익명의 OpenAI 엔지니어가 “링크를 아무리 눈에 띄게 보여 줘도 이용자는 클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고 인용하고 있다. Microsoft는 한 직원의 개인 의견일 뿐 회사의 견해가 아니라고 밝혔다.
9월 23일 · 영국 CMA, 검색 선택화면에 AI 어시스턴트를 넣고 출처 표시를 의무화하는 수정안
영국 경쟁시장청 CMA는 9월 23일 구글 검색의 ‘전략적 시장 지위’ 지정에 따른 이용자 선택 행위요건 수정안을 내놓고 10월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에서 처음 쓸 때 검색 서비스를 고르는 선택화면을 띄우고 해마다 다시 고르게 하며, 기술·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AI 어시스턴트도 선택화면에 넣는다는 내용이다. CMA는 ChatGPT와 Perplexity를 예로 들었다. 선택화면에 오르는 검색 제공자는 발행사 콘텐츠의 출처를 명확하고 정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CMA 최고경영자 사라 카델(Sarah Cardell)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영국 이용자가 원하는 검색 서비스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를 미래에 맞게 손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결정은 올해 안에 내린다.
출처: GOV.UK(CMA)
9월 29일 · 구글, EU 일반법원에 DMA 결정 2건을 항소했다
구글은 9월 29일 EU 일반법원에 DMA 관련 결정 2건을 항소했다. 구글 경쟁 담당 선임 디렉터 올리버 베델(Oliver Bethell)은 “충분한 익명화 없이 사람들의 개인 검색 기록을 공유하도록 강제하고 안드로이드의 핵심 보안 보호를 약화시키는 결정에 항소한다”며, 적절한 안전장치 없이 개인 검색어를 공유하면 이용자 프라이버시에 돌이킬 수 없는 해를 끼친다고 밝혔다. 검색 데이터 공유 기한은 2027년 1월, 안드로이드 변경 기한은 2027년 7월이다. EU 집행위는 데이터가 익명화된 뒤 공유되며 구글이 수신자의 보안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유로뉴스(Euronews)는 전했다.
출처: Euronews · Search Engine Roundtable
9월 30일 · 메타 판사, 펜스크 미디어와 Chegg의 구글 반독점 소송을 기각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법의 아밋 메타(Amit Mehta) 판사는 9월 30일 펜스크 미디어와 교육 서비스 업체 Chegg가 각각 구글을 상대로 낸 반독점 소송을 기각했다. 법률 전문 매체 MLex에 따르면 원고들은 구글이 일반 검색 시장의 독점력을 지렛대로 삼아 발행사들이 AI 답변에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강제했다고 주장했다. 메타 판사는 상호거래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시되지 않았고, 원고들이 일반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반독점 소송을 낼 자격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판결문은 반독점법이 “새로운 혁신이 초래한 경제적 혼란의 문제를 다루는 입법부의 대체물이 어떤 의미에서도 아니다”라는 선례를 인용하고 있다. 8월 25일 심리에서 “전부 정말 불공정해 보인다”고 말했던 같은 판사의 결정이다.
출처: CourtListener(Chegg 사건 도켓) · MLex
4. 학술 연구: GEO 공격을 막는 벤치마크가 나왔고, AI 검색이 독자와 쇼핑 유저에게 미치는 효과를 측정했다
9월 2일 · Counter-GEO-Bench, 정보 왜곡형 GEO를 기성 가드레일은 거의 막지 못한다
중국 칭화대 선전국제대학원과 홍콩대(Tsinghua SIGS, The University of Hong Kong) 연구진은 9월 2일 정보를 왜곡하는 GEO 재작성을 막는 방어 성능을 재는 벤치마크 Counter-GEO-Bench를 공개했다. 검증된 질의 247개에 정보를 보존한 재작성과 왜곡한 재작성을 짝지어 붙인 구성이다. Granite Guardian, Llama Guard 3, NeMo Self-Check 세 가지 기성 방어는 공격 성공률을 최대 5.7% 낮추는 데 그쳤고, 그중 Granite Guardian의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진이 제안한 기준 모델 C-GEO Guard는 유용성 손실이 거의 없이 공격 성공률을 47.6% 낮췄다. 이 논문은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6 본회의에 채택됐다.
출처: arXiv 2609.02316
9월 5일 · HAE-GEO, 검색 에이전트 10종은 서로 뒷받침하는 것처럼 꾸민 거짓 근거를 잘 가려내지 못했다
중국 저장대와 앤트 그룹(Zhejiang University, Ant Group) 연구진은 9월 5일 쇼핑 결정을 돕는 검색 에이전트가 GEO 방식으로 심어 놓은 거짓 근거에 얼마나 속는지를 재는 벤치마크 HAE-GEO를 공개했다. 특정 브랜드를 추천하게 만들려고 웹에 미리 올려 둔 조작 페이지를 에이전트가 검색 과정에서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조작 페이지를 세 단계로 나눴다. 브랜드를 직접 치켜세우는 페이지, 일반 정보 글처럼 꾸민 페이지, 그리고 여러 페이지가 서로를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페이지다. 정상 페이지 72,039개에 단계마다 조작 페이지 770개를 섞고, 8개 제품군 154개 브랜드로 에이전트 10종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서로 뒷받침하는 것처럼 꾸민 페이지에서 에이전트가 근거의 진위를 알아보는 능력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에이전트가 스스로 추가 검색을 하는 방식은 최종 추천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근거를 알아보는 능력과 답변의 유용성은 높이지 못했다. 거짓 근거를 의심하라는 방어 프롬프트는 에이전트가 검증을 더 자주 하게 만들 뿐, 잘못된 판단을 되돌리는 데까지는 거의 이어지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출처: arXiv 2609.06027
9월 6일 · 건강 질문 AI Overviews, 현지어로 물으면 현지 출처 인용이 3.5~13.5배 늘었다
미국 다트머스대(Dartmouth College) 연구진은 9월 6일 건강 관련 질의 1,920개를 12개국 4개 언어로 넣어 구글과 바이두의 AI 개요를 감사한 논문을 공개했다. 구글과 바이두(Baidu) 모두 다양한 1차 출처 대신 자사 플랫폼으로 이용자를 유도하는 수직 통합 경향을 보였고, 작거나 현지화가 덜 된 국가에서는 국내 출처 참조가 적었다. 같은 질문을 영어 대신 그 나라 공용어로 넣으면 현지 출처 인용 비중이 약 3.5배에서 13.5배까지 올랐다. AI 답변의 출처가 질문 언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뜻이다.
출처: arXiv 2609.06798
9월 11일 · Reddit의 정보형 도움 요청은 ChatGPT 이후 줄지 않았다
미국 뉴욕대 아부다비(New York University Abu Dhabi) 연구진은 9월 11일 ChatGPT 출시 전후 6개월 동안 Reddit의 정보형 커뮤니티 26개와 규모가 비슷한 취미 커뮤니티 90개의 월별 게시 수를 비교한 논문을 공개했다. 가짜 출시일 66개를 둔 플라세보 검정까지 거친 결과, 정보형 도움 요청 게시물이 3.4%를 넘게 줄었을 가능성은 배제됐다. 앞선 연구들이 보고한 825% 감소와 어긋나는 결과다. AI가 쓴 게시물의 증가는 정보형이 취미형보다 23%포인트 많은 데 그쳐 감소를 가릴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출처: arXiv 2609.12447
9월 13일 · Reddit Answers 감사, 답변 3만 건은 최상위 댓글을 강하게 선호하고 경험담은 걸러냈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연구진은 9월 13일 Reddit의 생성형 검색 기능 Reddit Answers를 감사한 논문을 공개했다. 조언·지원 커뮤니티 20곳에서 질의 10,000개를 3회씩 넣어 답변 30,000건을 모으고 댓글 1,468만 건과 대조했다. 실행마다 답변이 달라지는 원인은 주로 검색 단계에 있었고, 답변은 커뮤니티를 넘나들며 증거를 합쳤다. 이미 눈에 잘 띄는 최상위 댓글이 강하게 선호됐고, 격식 있고 지시형인 문장이 선택되는 반면 1인칭 경험담은 선택과 합성 과정에서 급감했다.
출처: arXiv 2609.14575
9월 16일 · ChatGPT는 제품 추천 응답의 79%에서 1인칭으로 선호를 밝힌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와 위트레흐트대, 스위스 취리히대(Maastricht University, Utrecht University, University of Zurich) 연구진은 9월 16일 AI가 생성한 제품 추천을 감사한 논문을 공개했다. 실제 상업 조언 질의 2,528개 가운데 제품 질의 응답 1,536건을 ChatGPT와 Gemini의 챗봇·API, 그리고 구글 AI Overviews에서 평가했다. ChatGPT는 제품 추천 응답의 79%에서 “하나만 산다면”식의 1인칭 선호를 표명했고, Gemini는 7%, AI Overviews는 2%였다. 같은 질문을 되풀이하면 추천 제품이 자주 바뀌었고, 같은 질의에서 ChatGPT와 Gemini가 인용한 도메인의 겹침은 평균 5.4%에 그쳤다. API와 챗봇 화면의 도메인 겹침도 ChatGPT 12.0%, Gemini 14.8%여서, API 관측만으로는 소비자가 실제로 보는 조언을 대표할 수 없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출처: arXiv 2609.18729
9월 16일 · 에이전트의 주인을 플랫폼으로 정하면 스폰서 광고에 대한 패널티가 약해진다
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 연구진은 9월 16일 시스템 프롬프트에서 AI 에이전트의 주인을 여행자로 지정할 때와 예약 플랫폼으로 지정할 때 추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험한 논문을 공개했다. 플랫폼에 위임된 에이전트는 스폰서 리스팅에 주던 패널티가 유의하게 약해졌고, 광고 공시가 일으키는 회의도 줄었다. 이 결과는 여러 LLM과 추론 깊이에서 되풀이됐다. ‘Sponsored’ 표시는 ‘Promoted’보다 유료 항목 선택을 낮췄지만 플랫폼 지정 시의 격차는 좁히지 못했다. 연구진은 사람 소비자를 위해 만든 공시 의무만으로는 AI가 매개하는 상거래에서 소비자를 보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출처: arXiv 2609.17989
9월 24일 · QI-GEO, 문서에서 이용자 의도를 추론해 보완하면 GEO 지표가 최대 17.6% 올랐다
미국 산호세주립대(San Jose State University) 연구진의 논문 Query Implied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이 9월 24일 arXiv에 공개됐다. 제출은 8월 19일이었다. 문서 자체에서 잠재적인 이용자 의도를 추론해 빠진 정보를 채우는 방식으로, GEO-Bench와 확장 GEO-Bench 평가에서 객관 지표가 최대 15.9%, 주관 지표가 최대 17.6% 올랐고 인용 증가가 인용 손실의 거의 2배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다만 평가는 벤치마크 환경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상용 검색 엔진에서의 효과는 별개다.
출처: arXiv 2609.27845
9월 26일 · LLMAdBench, AI 답변 속 광고 위치를 사람 1만 8천 건이 평가했다
미국 MIT와 중국 상하이교통대 등 10개 기관 연구진은 9월 26일 LLM 답변 속 광고에 대한 사람의 선호를 담은 벤치마크 LLMAdBench를 공개했다. 광고 위치만 다른 응답 쌍을 6개 기준으로 평가한 판정 18,000건 이상을 모았고, ‘sponsored’를 명시한 경우와 공시 없이 섞은 경우를 나눠 비교했다. 프런티어 LLM 8종을 판정자로 쓰면 가장 안정적인 모델도 제시 순서만 바꿔 약 4분의 1의 결정이 뒤집혀 사람 평가를 대체할 수 없었다. 스폰서 공시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광고 위치를 체계적으로 바꿨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출처: arXiv 2609.32533
9월 30일 · 워싱턴포스트 독자 37,561명 현장실험, AI 답변은 클릭 없이 공유 정보 소비를 늘렸다
미국 텍사스대 댈러스와 보스턴대, 아메리칸대, 홍콩과기대(UT Dallas, Boston University, American University, HKUST) 연구진은 9월 30일 워싱턴포스트 독자 37,561명을 무작위 배정한 현장실험 논문을 공개했다. 처리군은 사이트 검색 결과 위에 기사 인용이 붙은 AI 답변을 받았다. 그 결과 널리 읽히는 주제의 도달이 넓어지고 독자 사이의 주제 겹침이 늘어나는 동시에, 소비 집중도는 낮아져 비인기 주제로도 분산됐다. 공유 정보 소비 증가의 대부분은 기사 클릭 없이 AI 답변에서 일어났고, 독자는 기존 결과 클릭에서 인용 기사와 후속 검색으로 옮겨 갔다. 검색 횟수가 늘어 검색당 기사 소비 감소를 상쇄했고, 독자당 기사 소비는 소폭 늘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초록에는 구체적인 비율 수치가 없다.
출처: arXiv 2609.38946
5. 제3자 측정: 구글 검색 유입은 1년 새 40% 줄었고, AI 플랫폼 유입은 2배가 됐다
9월 3일 · Similarweb, 상위 1,000개 도메인의 AI 플랫폼 유입이 1년 전보다 117.4% 늘었다
웹 트래픽 분석 업체 Similarweb은 9월 3일 ChatGPT·Gemini·Claude·Perplexity·Grok·DeepSeek가 전 세계 상위 1,000개 도메인에 보낸 유입을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집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월평균 7억 7,070만 방문으로 1년 전보다 117.4% 늘었고, ChatGPT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마켓플레이스가 월평균 4,680만 방문으로 237.3% 늘었고, 뉴스가 4,450만 방문으로 115.6%, 금융이 236.5%, 뷰티가 312.5% 늘었다. 2026년 5월 미국 데스크톱 기준으로 ChatGPT 여행 대화의 22.6%에 웹 인용이 붙었는데, 전체 대화 평균은 6.8%였다. 9월에 월간 점유율 갱신은 없었다.
출처: Similarweb
9월 4일 · 미국 방문 상위 사이트에서 ChatGPT.com은 48% 늘고 Bing은 절반이 됐다
미국 검색 전문지 서치엔진랜드(Search Engine Land)는 9월 4일 Semrush Traffic Analytics의 2026년 7월 미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1년 사이 방문이 늘고 준 사이트를 정리했다. 구글은 월 253억 방문으로 10.72% 늘었고 유튜브는 103억 방문으로 36.6% 늘었다. ChatGPT.com은 10.9억 방문으로 48.38% 늘어 미국 9위에 올라 Bing과 DuckDuckGo를 넘어섰다. Bing은 50.43% 줄어 상위 20개 사이트 가운데 가장 크게 떨어졌고, DuckDuckGo도 15.83% 줄었다. 상위 10개 사이트가 전체 방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6%였다.
9월 8일 · Semrush, 제조업 키워드의 AI Overviews 노출이 반년 새 38%에서 57%로
SEO 도구 업체 Semrush는 9월 8일 제조업 키워드 458개를 추적한 결과 AI Overviews가 뜨는 비중이 2026년 1월 38%에서 7월 57%가 됐다고 밝혔다. 미국 제조업 도메인의 세션 가운데 AI 검색 도구와 어시스턴트에서 온 유입은 0.48%였고, 직접 유입과 일반 검색이 약 80%를 차지했다. ChatGPT·Gemini·AI 모드·AI Overview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도메인 15개와 가장 많이 인용된 도메인 15개 가운데 양쪽에 모두 오른 곳은 2개뿐이었다. 언급되는 브랜드와 인용되는 사이트가 따로 논다는 뜻이다.
출처: Semrush
9월 11일 · BrightEdge, ChatGPT 교육 답변에서 Reddit 인용이 17.2%에서 0%가 됐다
SEO 플랫폼 BrightEdge는 9월 11일 미국 교육 분야 프롬프트 고정 패널에서 ChatGPT 답변에 Reddit이 인용되는 비율이 17.2%에서 34주차 3.3%, 35주차 0.0%가 됐다고 밝혔다. 하락은 Reddit의 robots.txt 변경이 발효된 주와 같은 주에 일어났다고 BrightEdge는 적었다. Reddit의 빈자리는 미 국무부와 애리조나주립대, 미국심리학회 같은 기관 사이트가 채웠고, 노동부 직업 정보 사이트 onetonline.org 인용은 589% 늘었다. Coursera는 25.4%에서 6.0%, Forbes는 18.3%에서 4.5%가 됐다.
출처: BrightEdge
9월 14일 · 영어 뉴스 사이트 상위 50곳 중 39곳의 방문이 1년 전보다 줄었다
영국 언론 전문지 프레스 가제트(Press Gazette)는 9월 14일 Similarweb의 2026년 8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영어 뉴스 사이트 상위 50곳 가운데 39곳의 방문이 1년 전보다 줄었다고 보도했다. MSN은 4억 1,190만 방문으로 25%, CNN은 3억 1,330만 방문으로 25% 줄었고, 힌두스탄 타임스는 56% 줄었다. 반대로 유로뉴스는 98%, 알자지라는 88% 늘었다. 프레스 가제트는 포브스 최고경영자 셰리 필립스(Sherry Phillips)가 구글 AI Overviews로 기사 트래픽을 잃었다고 말한 것을 함께 전했다.
출처: Press Gazette
9월 21일 · BrightEdge, B2B 테크 질문에 ChatGPT가 언급하는 브랜드 수가 27.9% 줄었다
BrightEdge는 9월 21일 B2B 테크 분야의 브랜드명 없는 프롬프트 고정 패널에서 ChatGPT가 답변 하나에 언급하는 브랜드 수가 3월 15일 5.36개에서 9월 13일 3.87개가 돼 27.9% 줄었다고 밝혔다. 정보 탐색 단계 질문은 5.15개에서 3.50개로 32.0%, 고려 단계 질문은 8.21개에서 6.39개로 22.1% 줄었다. AI 답변에 들어가는 후보 목록이 짧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출처: BrightEdge
9월 23일 · 뉴스UK(News UK) “최근 6개월 트래픽의 5분의 1이 사람이 아니었다”
영국 신문사 뉴스UK의 최고기술책임자 톰 잭슨(Tom Jackson)은 9월 10일 프레스 가제트 컨퍼런스에서 최근 6개월 자사 트래픽의 약 5분의 1이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프레스 가제트가 9월 23일 보도했다. 악성 봇 6%는 차단하고 있다고 했다. 같은 자리에서 데일리메일 SEO 디렉터 칼리 스티븐(Carly Steven)은 AI 봇과 스크레이퍼에 대해 모니터링에서 집행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Press Gazette
9월 24일 · Chartbeat, 발행사의 구글 검색 유입이 1년 새 40.2% 줄었다
서치엔진저널은 9월 24일 발행사 분석 업체 Chartbeat의 2026 Publisher Playbook을 인용해, Chartbeat 네트워크 전체에서 구글 검색 유입이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년 동안 40.2% 줄었다고 보도했다. 그 전 1년의 감소율은 21.9%였다. 구글 디스커버 유입은 34.3% 줄어 전년의 6.6%보다 하락 폭이 커졌고, 검색이 페이지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7월 9%에서 2026년 7월 5%가 됐다. AI 플랫폼 유입은 2년 동안 8배 늘었지만 전체 트래픽의 0.01%에 그쳤다. Chartbeat는 보고서에서 AI 생성 검색 결과와 바뀌는 유입 환경이 독자 확보에 실질적인 압박을 주고 있다고 적었다. 보고서 데이터는 Chartbeat 고객사 기준이라 뉴스·미디어 발행사에 치우쳐 있다.
출처: Search Engine Journal · Chartbeat 2026 Publisher Playbook
9월 28일 · USA투데이 “구글 유입 비중이 70%에서 40%로”
미국 광고 전문지 디지데이는 9월 28일 자사 퍼블리싱 서밋 정리 기사에서 USA투데이 미디어 사장 크리스틴 로버츠(Kristin Roberts)가 구글이 차지하는 유입 비중이 70% 이상에서 약 40%가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미디어 그룹 지프 데이비스의 스티브 호로위츠 사장(Ziff Davis, Steve Horowitz)은 매출의 약 17.5%가 검색에서 나오고 약 35%가 웹 트래픽에 연동된다고 말했다.
출처: Digiday
9월 28일 · 어도비(Adobe), 연말 쇼핑 시즌 AI 유입 트래픽 130% 증가 전망
어도비는 9월 28일 미국 연말 쇼핑 시즌 전망에서 AI를 거쳐 소매 사이트로 들어오는 트래픽이 1년 전보다 130% 늘 것으로 내다봤다. 추수감사절에는 159%, 블랙프라이데이 95%, 사이버먼데이 88% 증가를 전망했다. 근거는 미국 소매 사이트 1조 회 이상 방문을 다루는 Adobe Analytics 데이터와 7월에 소비자 5,0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이다. AI 쇼핑을 경험한 응답자의 77%는 구매 확신이 커졌다고, 69%는 반품 가능성이 줄었다고 답했다. 전망치이므로 실제 결과는 시즌이 끝나야 알 수 있다.
출처: Adobe
6. 국내: 네이버는 지도와 쇼핑에 에이전트를 넣었고, 언론진흥재단은 영국의 구글 규제를 분석했다
9월 15일 · 카카오, 카나나 앱과 PC 서비스를 10월 15일 종료한다
카카오는 9월 15일 지난해 5월 베타로 내놓은 카나나(Kanana) 앱과 PC 서비스를 10월 15일 종료한다고 카나나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이용자는 10월 14일까지 PC 카나나에서 대화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고, 종료와 함께 모든 이용자 데이터가 파기된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나나 앱으로 쌓은 경험이 이미 카카오의 여러 AI 서비스로 옮겨 갔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정식 출시한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 카카오톡 안의 AI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한국일보
9월 17일 · 네이버지도, 구어체 복합 조건을 대화로 처리하는 ‘플레이스 에이전트’ 출시
네이버는 9월 17일 네이버지도에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성묘 다녀오는 길에 들르기 좋은 용인 한식당 주차 넉넉한 곳”처럼 구어체로 된 복합 조건을 한 번에 처리하고, 이어지는 대화로 결과를 좁혀 간다. 답변에는 주소와 영업시간, 메뉴, 방문자 리뷰, 블로그 후기 같은 플레이스 정보가 들어간다. 네이버 예약을 쓰는 가게는 날짜와 시간, 인원을 한 문장으로 적으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 로그인 이용자다.
출처: 네이버 보도자료
9월 17일 ·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 6월 대비 대화 60%·거래액 82% 늘었다
네이버는 9월 17일 네이버 쇼핑앱의 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를 넣어 “내일까지 도착하는 전골 밀키트”처럼 배송 조건으로 찾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9월 기준 에이전트 대화 수는 6월보다 약 60%, 거래액은 82% 늘었다. 이정태 네이버 Shopping Search&AI 리더는 이용자가 쇼핑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조건과 맥락별 탐색을 대신 수행하는 쇼핑 특화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 보도자료
9월 18일 · 한국언론진흥재단, 영국 CMA의 구글 AI 검색 규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9월 18일 《미디어이슈리포트》 2026년 제5호 ‘AI로 뉴스를 검색하는 시대, 영국 CMA의 구글 규제와 의미’를 냈다. 영국 CMA가 6월 구글에 부과한 발행사 행위요건을 통제·투명성·출처표시의 세 축으로 분석한 보고서다. 언론사가 일반 검색 노출은 유지하면서 AI 학습과 답변 생성에의 활용은 페이지 단위로도 따로 거부할 수 있게 하고, 구글은 AI 검색에서의 노출 횟수와 원문 클릭 수, 클릭률을 제공하며, AI 답변에 출처 기사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한국이 검토할 과제로 언론사의 AI 활용 통제권, AI를 통한 기사 노출과 독자 유입의 가시성, 출처 표시의 명확성, 기사 선택 기준의 투명성, 플랫폼과 언론사 사이의 보상 구조 다섯 가지를 들었다. AI 학습 저작권 문제와 AI 검색에서의 콘텐츠 이용을 구분해 실증 조사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검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9월 22일 · 네이버 AI 여행검색, 일본에 이어 아시아 51개 여행지로 확대
네이버 검색 블로그는 9월 22일 일본에서 먼저 적용한 AI 여행검색 개편을 발리·나트랑·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주요 51개 여행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AI가 블로그 리뷰 같은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맛집과 카페, 가볼 만한 곳, 액티비티를 주제별로 정리해 보여 준다. 같은 날 네이버는 일본 식당 예약 서비스 타베로그 연동 예약 버튼 클릭이 1년 전보다 482% 늘었고 그중 76%가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출처: 네이버 검색 블로그 · 네이버 보도자료(일본 예약)
9월 30일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AI 생성물 표시 의무와 추천 알고리즘 공개를 담은 비전 확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9월 30일 전체회의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미디어 기본사회’를 비전으로 한 제1기 주요 시책을 확정했다. 연내 AI 생성 콘텐츠 표시 의무를 강화하고, 추천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 공개와 이용자의 추천 방식 선택권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하며, 방송사가 AI를 쓸 때 사람이 최종 검증하는 원칙을 세운다는 내용이라고 전자신문과 뉴데일리가 보도했다. 포털과 SNS, OTT를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법 제정도 추진한다. AI 검색이나 뉴스 저작권을 직접 겨냥한 조치는 아니지만, 포털의 추천 알고리즘 공개 의무가 네이버의 AI 검색에도 닿을 수 있는 내용으로 보인다.
핵심 요약
- 구글은 9월 한 달 동안 Gemini 3.8을 AI 모드(9월 2일)와 Search Live(9월 15일)에 넣고, AI 모드 정보 모니터링을 9월 28일 전 세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Search Console에는 9월 24일 멀티모달 검색 필터가 생겼고, AI 답변에 기여한 콘텐츠에 돈을 지급하는 'AI contribution pilot'이 9월 14일 보도로 알려졌다.
- OpenAI는 9월 16일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주가 후원하는 AI와 대화하는 Sponsored Agents를 미국에서 시험하기 시작했고, 9월 23일 ChatGPT 광고를 60개국 이상으로 확대했다. Cloudflare는 9월 15일 검색은 허용하고 AI 학습만 거부하는 'Disallow AI Training' 설정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9월 30일 콘텐츠가 실제로 쓰일 때 돈을 받는 Pay Per Use 베타를 내놨다.
- 미국 연방지법 아밋 메타 판사는 9월 30일 펜스크 미디어와 Chegg가 구글을 상대로 낸 반독점 소송을 기각했다. 미국 법무부는 9월 초 뉴욕타임스 대 OpenAI 소송에 'AI 학습은 공정이용'이라는 의견서를 냈고, 영국 경쟁시장청 CMA는 9월 23일 검색 선택화면에 AI 어시스턴트를 넣고 출처 표시를 의무화하는 수정안을 내놨다.
- 학계는 워싱턴포스트 독자 37,561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험에서 AI 답변이 클릭 없이 공유 정보 소비를 늘린다는 결과(9월 30일)와, ChatGPT가 제품 추천 응답의 79%에서 1인칭으로 선호를 밝힌다는 감사 결과(9월 16일), 정보 왜곡형 GEO를 기성 가드레일이 거의 막지 못한다는 벤치마크(9월 2일, EMNLP 2026 채택)를 내놨다.
- 제3자 측정에서는 Chartbeat 발행사 네트워크의 구글 검색 유입이 1년 새 40.2% 줄었고(9월 24일), Similarweb이 집계한 상위 1,000개 도메인의 AI 플랫폼 유입은 월평균 7억 7,070만 방문으로 1년 전보다 117.4% 늘었다(9월 3일).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9월 17일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출시했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9월 18일 영국 CMA의 구글 규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냈다.